울산의 향토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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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2-24 04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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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옹은 포경이 재개되면 다시 고래배를 타고 나가 포를 쏘아보고 싶다고 한다. 동행한 제자 박상건(‘OKIVO’<窓> 발행인) 시인은 ‘새벽종이 울렸네, 새 아침이 밝았네’ 쓰레기 청소차만 보아도 멋모르던 어린 시절이 아름다웠을 거라고 대창(큰창자) 삶은 고기를 들며 상상력을 발동한다. 포경선의 뱃고동 소리도 30자, 40자 등 고래 크기에 따라 달리 울렸고 깃발도 따로 걸렸다고 술회한다. 전설로만 남은 동해 고래는 경상일보 정명숙 부장의 말대로 반구대에 살아 있기 때문일것이다
암각화는 너비 6.5m, 높이 3m 가량의 큰 바위면에 인간상 8점과 고래ㆍ물고기ㆍ사슴ㆍ호랑이ㆍ멧돼지ㆍ곰ㆍ토끼ㆍ여우 등 120여점, 고래잡이 배와 어부, 사냥하는 광경 등 5점, 미식별 동물 30여점이 그려져 있는데 1984년도 조사 보고에 따르면 형상을 구분할 수 있는 191개의 조각 중 ‘원시수렵, 어로생활’이 164개나…(skip)
김옹은 포경이 재개되면 다시 고래배를 타고 나가 포를 쏘아보고 싶다고 한다. 뼈는 과수원 거름으로 썼고 기름은 ‘새마을비누’를 만들어 쓴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.
김옹은 포경이 재개되면 다시 고래배를 타고 나가 포를 쏘아보고 싶다고 한다. 장생포에서 14대째 살아온 심수향씨(울산시인학교)의 증언에 따르면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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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의 향토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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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지난 주 실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엔 할매집(나미자ㆍ052-265-9558)에서 ‘부위별 모듬’(5만원)의 맛을 즐기고 반구대 원시산책로를 걷는다. 장생포에서 14대째 살아온 심수향씨(울산시인학교)의 증언에 따르면, 포경선이 들어오면 시발택시(스리쿼터)를 불러 타고 내해마을까지 가곤 했다고 한다.
